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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도로 8m 깨지고 삽시간에 물바다…상수도관 파열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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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 한 도로에서 지하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도로는 물론이고, 지하상가 등 일대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습니다.

구자형 기자가 현장상황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교차로 한복판 아스팔트를 뚫고 물이 솟구칩니다. 일대는 순식간에 물바다로 변합니다. 오늘 새벽 5시반쯤 성남의 한 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도로는 물론 주변 지하 상가까지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천장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지하 노래방은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노래방 기계는 물에 잠겨 고장났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한 달 넘게 장사도 못했던 업주는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