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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맞춤형 재난지원' 심사 착수…통신비 '2만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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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최대 쟁점은 '전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인데, 야권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심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세균 국무총리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가 4차 추경 심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 피해지원 3.8조 원, 고용 취약계층 지원 1.4조 원, 긴급돌봄 지원 2.2조 원, 저소득층 생계지원 4천억 원 등 모두 7조 8천억 원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