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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김정은, 지난해 8월 친서에서 트럼프에 "한미훈련 불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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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미 훈련 취소·연기될 것으로 믿었다"

김정은 "나는 정말 매우 불쾌하다"

트럼프 "김정은 ICBM 쏘면 큰 문제 갖게 될 것"

트럼프 "누구도 갖지 못한 핵무기 시스템 구축"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8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지난해 6월의 판문점 회동 이후에도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중단되지 않은 데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는 15일 발간 예정인 신간 '격노'에서 하노이 노딜 이후 3주가량 지난 지난해 3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