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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자막뉴스] "생선 10마리, 음식이랑 바꿔요"...코로나19가 부른 '물물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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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입국 시 4주 격리로 관광업계 타격…실직자 속출

실직자 등 모여 벼룩시장 형성…200여 개 점포로 증가

SNS에 물물교환 장터 등장…먹거리 맞교환 문의 많아

한해 관광객만 70만 명이 찾던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

사람들로 북적였던 공항은 몇 달째 텅 비다시피 한산합니다.

피지는 지난 4월 말 이후 지역 내 감염은 없지만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후 4주간 격리를 유지하고 있어 관광업계 타격이 큽니다.

사실상 내국인 관광만 바라봐야 하는 호텔 등이 종업원을 줄이면서 관광업에 종사하던 11만여 명이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가 삭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