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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생선 열 마리, 식료품과 바꿔요" 코로나가 부른 물물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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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입국 시 4주 격리로 관광업계 타격…실직자 속출

실직자 등 모여 벼룩시장 형성…200여 개 점포로 증가

SNS에 물물교환 장터 등장…먹거리 맞교환 문의 많아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에 의존하던 피지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관광업에 종사하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경제난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업 등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시민들은 벼룩시장이나 물물교환으로 어려운 살림을 이어가고 있다는데요.

피지 상황을 박재협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해 관광객만 70만 명이 찾던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

사람들로 북적였던 공항은 몇 달째 텅 비다시피 한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