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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다시 돌아온 '노란 조끼'...파리 등 프랑스 곳곳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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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말부터 매주 토요일 프랑스 거리를 점령했던 '노란 조끼' 시위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각 12일 수도 파리에서는 천명 가량의 시위대가 모여 두 곳에서 행진과 시위를 벌였습니다.

파리 북서부의 시위대가 차량과 쓰레기통 등을 불태우면서 예정된 행진 경로를 벗어나자 경찰은 최루탄 등으로 진압에 나섰습니다.

샹젤리제 거리 등 도심부에서는 경찰 수백 명이 집결해 행인 신원을 확인하고, 가방 등을 검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