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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디지털교도소, 다시 문 열었다…"2기 운영진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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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범죄,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다면서 무고한 사람의 개인정보까지 올렸던 민간 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홈페이지를 다시 연다고 선언했습니다. 경찰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성범죄자를 단죄하겠다며 신상을 공개해온 디지털 교도소 홈페이지는 지난 8일 돌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대학생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디지털 성범죄자로 지목됐던 채정호 가톨릭의대 교수 관련 게시글이 허위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던 시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