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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네팔 국적 50대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전북 9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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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화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는 11일 네팔 국적의 해외 입국자 A(50대)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전북 지역 97번째 확진자이며, 해외 입국자로는 31번째다.

A씨는 지난 10일 네팔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해외 입국자 전용버스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했다.

이후 전주시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아내와 함께 전주 자택에 격리됐다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군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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