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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월드리포트] 인도, 하루 9만 5천 명 확진…"먹고 사는 게 더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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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의 영연방 경기대회 선수촌이 코로나19 격리시설로 바뀌었습니다.

뉴델리에서만 하루 3, 4천 명씩 쏟아지는 환자들을 감당하지 못해 각종 대규모 시설을 치료센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어제(10일) 하루 9만 5천여 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에서도 이번 주 브라질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 감염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