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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치킨배달 중 사망…음주운전 가해자 엄벌 국민청원 24만명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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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의 딸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새벽에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딸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며 제기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24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했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 A(54·남)씨의 딸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작성한 이 글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7시 20분 현재 24만7천여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