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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치 6주 폭력에도 학폭위 솜방망이 처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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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6주 폭력에도 학폭위 솜방망이 처벌 논란

전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야구부원이 주장에게 폭행당했지만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솜방망이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교 야구부원 12살 A군은 지난 7월 주장인 13살 B군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주장 B군이 갑자기 몸을 밀쳐 바닥에 쓰러진 A군은 머리뼈 폐쇄성 골절 등 전치 6주의 진단과 진로 변경을 권유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학폭위에서는 이번 사안이 폭력이 아닌 장난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A씨의 학부모 측은 학교가 야구부 주장인 가해자 감싸기에 급급하다며 지난 7일 B군을 상해 혐의로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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