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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시궁창 냄새" 악취 나는 춘천 수돗물, 태풍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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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 며칠 춘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 같은 비린내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태풍의 영향으로 추정하고는 있는데 수질 검사 결과 인체에는 해롭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최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춘천의 한 아파트입니다.

수돗물을 틀자 곰팡이 냄새 같은 물비린내가 코를 찌릅니다.

정수 필터가 설치된 수도꼭지이지만 냄새는 좀처럼 가시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