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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정돌봄 부담 줄인다…초등학생 이하 아동 1인당 2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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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학 아동만 지원은 차별' 지적에 초등학생까지 대상 확대…총 532만명 혜택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휴원이나 원격 수업하면서 가정 내 돌봄 비용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총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에서 아동 특별돌봄을 지원하는 데 1조1천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