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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방역당국, 코로나19 국민항체 2차 조사결과 발표 12일로 연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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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10분 앞두고 연기 통보…"일정 조정 중"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신재우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을 형성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2차 '항체가(抗體價) 조사' 결과 발표가 12일로 미뤄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앞서 지난 8일 국민 1천44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하겠다고 공지했으나, 발표일인 이날 정례 브리핑을 10분 앞두고 연기를 통보했다.

방대본은 문자를 통해 "금일 발표 예정이던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는 전문가 및 내외부 검토의견 취합 중으로 발표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면서 "12일 토요일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 연기 이유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