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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영상] 바닷속에서 80년…174m 나치 군함 노르웨이 해저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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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웨이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나치 독일의 군함이 80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8일 나치 해군의 순양함 '카를스루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인근 해저 488m 지점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노르웨이 국영 전력기업 슈타트넷이 3년 전 노르웨이와 덴마크 사이 해협에 설치된 해저케이블을 점검하던 중 처음 감지했고 올여름 수중무인탐사기(ROV) 등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카를스루에의 흔적을 찾아 나섰습니다.

바닷속에서 80년의 세월을 보낸 카를스루에는 여전히 나치 문양을 달고 있었으며, 선체 길이는 약 174m에 달합니다. 나치 군함 수중 탐색 모습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로이터,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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