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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관악서 경찰관 2명, 민원인과 '부적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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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 경찰관 2명, 민원인과 '부적절 관계'

경찰관 2명이 민원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내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관악경찰서 A경사가 사건 관계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파악돼 감찰을 벌여 지난달 징계위원회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같은 부서 B경감도 사건 관계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져 감찰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A경사와 B경감이 상대 여성으로부터 성범죄로 고소·고발된 사실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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