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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마로해역 어업권 반환·사수"…진도·해남 어민 해상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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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170척·해남 240척 동원 마로해역으로 몰려가…해경 경비정 배치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과 진도 해상 경계에 있는 마로해역(만호해역)에서 해남과 진도 어민 간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양 측 어민들이 10일 어선 수백척을 동원, 마로해역에 집결해 일촉즉발의 위기감마저 돌고 있다.

진도지역 김 양식 어민 300여명은 10일 오전 의신면 수품항에서 마로해역 어업권 반환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