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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채무조정 요청 가능…빚 독촉 1주일에 7회 이상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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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는 이런 빚을 제때 갚기 어려운 경우, 채무자가 금융회사를 상대로 상환 유예나 채무 감면을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빚 독촉, 이른바 채권 추심도 1주일에 7번 이상 못하게 했습니다.

유덕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 모 씨는 코로나 사태로 벌이가 끊기면서 카드 대금 약 200만 원을 두 차례 연체했습니다.

어느 날 추심업체로부터 날아온 문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