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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태풍 '하이선' 물러간 전북 빗줄기 계속…"큰 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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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날아감·나무 쓰러짐 등 15건 접수…태풍특보 오후 4시 해제

부안 위도 150.5㎜ 등 장대비…8일까지 서해안 최대 100㎜ 비 예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동해안을 할퀴고 지나간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전북에도 거센 바람을 동반한 굵은 비가 쏟아졌지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집계된 도내 태풍 관련 출동 건수는 모두 15건이다.

이날 오전 7시 2분께 익산시 마동의 한 공장 지붕이 바람에 날아갔고, 오전 7시 51분께는 고창군 상하면 주택 인근 나무가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