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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따져보니] 카투사에 청탁 몰리는 이유?…'유력인사' 아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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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이번 이슈와 관련한 인사들을 취재해 온 차정승 기자와 함께, 당시 카투사 부대에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하나 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차 기자, 일단 카투사 복무군인을 어떤 식으로 선발하는 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죠.

[기자]
카투사는 주한 미 육군에 파견돼 근무하는 우리 육군의 병사와 부사관들인데요. 미군의 지휘를 따라 작전 명령과 교육 훈련을 받고요. 군복과 군화 등 보급품도 미군 것을 지급받습니다. 부대는 용산과 의정부, 평택 등 수도권에 3곳, 그리고 대구에 1곳 등 총 4곳에 있습니다. 카투사 장병들은 평일엔 2인실이나 1인실 생활관에서 지내고, 주말에는 집에 갈 수 있습니다. 업무와 식사는 미군과 함께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