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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태풍 '하이선' 영향권 러 연해주 초비상…"비상대응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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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태풍 '마이삭'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대형 태풍 '하이선'의 북상 소식이 전해지자 영향권에 든 러시아 극동 연해주(州) 지방정부가 비상체제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6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연해주 기상 당국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한반도를 통과한 하이선의 영향으로 주도인 블라디보스토크시를 포함, 지방 주요 도시들에 각종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