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태풍 영향으로 비…모레 아침까지 50∼100㎜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일요일인 6일 충북 지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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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8일 아침까지 50∼100㎜다.

청주기상지청은 7일에는 '하이선'의 직접 영향으로 빗줄기가 굵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도내 전역에는 7일 새벽을 기준으로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0도, 충주·증평 18.8도, 영동 18.3도, 보은 17.6도, 음성 17.2도, 제천 1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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