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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 사망, 하나님의 심판" 설교 한 달 뒤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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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에 교인까지 38명 감염

<앵커>

인천의 한 교회 목사가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숨지는 건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모여서 예배를 보는 대면 예배를 옹호하는 말도 했는데 이런 설교를 했던 목사 포함해서 교회 사람과 그 가족까지 모두 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인천 주님의 교회 예배.

설교에 나선 목사 A 씨가 황당한 발언을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