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남과 호남으로 소나기가 요란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보았을 때 이렇게 붉게 나타날 정도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있는데요, 일부 호남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 소나기 밤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호남 지방은 내일(1일)도 이렇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이 31도, 전주가 33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릅니다.
그나마 중부 더위가 조금 덜한 편이지만 남부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이 950hPa의 강한 태풍인데요, 앞으로 고수온 해상을 지나면서 세력을 더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이면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서 목요일에 이렇게 영남 지방을 관통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모레부터 글피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 지방이 태풍의 많은 영향을 받겠는데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데다 초속 5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도 휘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태풍 대비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뉴스속보 보기] 코로나19 재확산 '비상'▶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으로 소나기가 요란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보았을 때 이렇게 붉게 나타날 정도로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있는데요, 일부 호남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이들 지역에 소나기 밤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 호남 지방은 내일(1일)도 이렇게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일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