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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정부 "오늘 전공의 68.8% 휴진…전임의 28.1%도 참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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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네병원 오늘 낮 기준 2천926곳 문 닫아…"휴진율 8.9%"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무기한 집단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 업무에서 손을 뗀 전공의가 6천명에 달했다.

임상강사, 펠로 등으로 불리는 전임의 역시 휴진에 나섰지만 휴진율은 28.1%에 그쳤다.

'2차 총파업' 이틀째인 동네 의원의 경우 휴진율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전공의 수련기관 200곳 중 165곳을 집계한 결과 이날 기준으로 전공의 8천825명 가운데 근무하지 않은 인원은 6천70명으로 전체의 68.8%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