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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교총 "종교자유, 목숨과 못바꿔"…문대통령 "불가피땐 규제"(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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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확진자 상당수 교회서 발생…교회도 인정해야"

일부 교회 지도자 "교회가 코로나 확산 중심…시민 낙심에 송구"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기독교계 지도자들의 27일 청와대 간담회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둘러싼 의견차가 감지됐다.

문 대통령은 종교의 자유를 '절대적 권리'로 규정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비상사태 속에 불가피한 경우 정부가 종교활동을 규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보였지만, 기독교계에서는 문 대통령의 이런 인식이 종교의 자유를 부당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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