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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부천서 11명 감염…10명은 가족·친척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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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가족·친척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등 11명이 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40대)씨 부부와 자녀(10대) 등 일가족 3명은 중동 거주자들로 친척인 부천 221번, 226번, 227번 확진자와 친척 모임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일가족 3명 중 2명은 지난 25∼26일 발열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무증상으로 검사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