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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해찬·김태년도 검사…코로나에 갇힌 여당 지도부(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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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기간 유동적…'음성' 나와도 밀접 모임 참석 제약

김영진·진성준 등 밀접 접촉자 분류에 2주 자가격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2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사진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장소에 있었던 두 사람도 검사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국회와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회의 당시 원형 테이블에 앉았던 민주당 최고위원들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상 능동감시자는 접촉 3일 뒤인 29일까지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그날(29일)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은 이날 바로 검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