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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한교총 회장, 대통령 앞 "종교자유는 목숨과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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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교회 협력기구 설치, 교회 방역인증마크 도입 제안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 회장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정부가 교회나 사찰, 성당 같은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문 대통령이 일부 교회를 겨냥해 연일 강경 발언을 이어간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