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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10%에 그친 휴진율에…최대집 의협 회장 "총파업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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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휴진 결정·코로나19 경영 악화에 참여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개원의들의 단합과 파업 참여를 촉구했다.

27일 최 회장은 "의사 회원의 관심과 동참, 연대를 호소한다"한 내용의 대회원 서신을 보냈다.

이는 개원의 중심의 의협이 전날부터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에 돌입했지만, 실제 휴진율은 10%에 그친 데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은 "정부가 업무개시명령과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조처로 우리를 압박해오고 있다"며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지금 의협을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제2차 전국의사총파업 유튜브 궐기대회에서도 "13만 의사 회원이 동력을 모아 우리의 정당한 주장이 관철되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소리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