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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서울시, '아파트 집단감염' 경로 조사에 건축·설비전문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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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구로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경로를 확인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를 투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역학, 건축, 설비 전문가와 질병관리본부, 구로구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1차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통제관은 "하수구, 환기구, 엘리베이터 등 모든 것을 포함해 감염경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환기구 등에서 검체 11건을 채취해 검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