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경기도 '역학조사 비협조' 주옥순 대표 부부 고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고발장 26일 경찰에 발송…동선 여전히 공개 안 돼

주 대표 "역학조사 협조했다" 보건당국 주장 반박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보수 성향 단체인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부부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날 고발장을 등기우편으로 가평경찰서에 보냈다.

주 대표 부부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동선을 허위로 진술하거나 진술을 기피하는 등 역학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