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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수도권 누적 확진자 6천914명…대구와 85명 차이, 곧 넘어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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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천386명-경기 2천884명-인천 644명…대구는 누적 6천999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27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 수는 7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수도권에서만 총 6천9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천386명으로 3천명을 넘었고 경기가 2천884명, 인천이 644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들어 하루에 약 200명씩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런 추세라면 서울-경기-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대구(누적 6천999명 확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의 여파로 인해 국내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