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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태풍 '바비' 충남 일부 정전…양식장 치어 떼죽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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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외벽 부서지기도…태안 북격렬비도에 초속 44m 강풍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 영향으로 27일 새벽 양식장(종묘 배양장) 치어가 폐사하는 등 대전·충남 지역에 피해가 이어졌다.

대전시와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태안 한 양식장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데 이어 비상발전기까지 과부하로 고장 나면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넙치 치어가 떼죽음했다.

운영자는 "이곳에서 200만마리의 치어를 키우고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