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태풍 '바비' 서해중부 해상 통과 중…시속 38㎞로 북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전 5시30분 옹진반도 상륙 예상…기상청 "수도권 아침까지 영향권"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제8호 태풍 '바비'가 27일 새벽 서해 중부 해상을 통과하면서 인근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 기준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남동쪽 약 110㎞ 해상에서 시속 38㎞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60hPa, 최대풍속은 초속 39m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최대순간풍속은 옹진군 목덕도 31.3m/s, 화성 도리도 27m/s, 김포공항 25.9m/s, 백령도 24.6m/s를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