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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방역 당국, 사랑제일교회 현장 조사...교인 명단 확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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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현장 역학조사에서 교인 명단 확보를 거듭 시도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오늘(20일) 서울시와 성북구 공무원, 경찰관들과 함께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조사관의 진입을 거부하고 있어 현재까지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 인근에서는 보수 유튜버들이 '경찰이 교회를 강제철거하려 한다'는 허위사실을 언급해, 일부 교인이 경찰에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