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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코스피 3% 넘게 급락...3년여 만에 바뀐 시총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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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66% 급락한 2,274.22…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미국 뉴욕 증시 하락 마감·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 영향

SK하이닉스, 3년여 만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시총 2위 내줘

[앵커]
그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3% 넘게 급락했습니다.

코스피에선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2위 자리를 3년여 만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내주면서 지각변동도 벌어졌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280선마저 깨졌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1조 원어치 넘게 순매수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가 연준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소극적 태도로 하락 마감한 데다 국내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이어지며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