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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너도 걸려봐" 보건소 직원 껴안고 침 뱉은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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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거주 사랑제일교회 신도 부부, 지난 18일 확진 판정

보건소 진단 검사 요청에 불응…직원 2명 직접 방문

"너희도 검사받고 걸려봐" 보건소 직원 껴안아

[앵커]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알리러 찾아온 보건소 직원을 일부러 접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보건소 직원에게 너희도 검사를 받고 걸려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며 침을 뱉고 껴안기까지 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포천 일동면의 한 식당입니다.

식당 주인인 50대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날은 지난 18일.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이후 광복절엔 광화문 집회까지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