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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광화문 집회 관련 대구 첫 2차 감염...지역사회 전파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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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자가 격리 무시하고 요양원 찾아 설교…80대 2명 확진

A 씨, 사랑제일교회 예배·광화문 집회 참석 후 확진

대구서 광화문 집회 첫 2차 감염 사례…지역 사회 전파 시작

대구·경북 광화문 집회 참석 인원 3천여 명으로 추산

[앵커]
코로나 환자 발생이 주춤했던 대구에서도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2차 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지역 사회 전파가 시작돼 방역 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서구에 있는 한 노인요양원입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8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양원 원장 남편인 A 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