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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환경장관 "홍수, 천재이자 인재...피해국민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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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에 인재의 측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러 사항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폭우라는 천재의 측면이 있지만, 댐 운영 관리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돼 인재의 측면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물관리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현 상황을 아주 엄중하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기록적 폭우로 홍수 피해를 본 국민께 송구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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