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자막뉴스] 100년 만의 대홍수...중국에서 현재 벌어지는 일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쓰촨성에 일주일 넘게 폭우가 계속되면서 강물이 급속도로 불어났습니다.

양쯔강으로 합류되는 칭이강의 둑이 터지면서 물길이 야안시 안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맥없이 무너져 내린 집들은 밑바닥까지 드러내며 급류에 휩쓸려 갔습니다.

야안시 주택가는 4미터까지 물이 차올랐고 100년 만의 홍수로 기록됐습니다.

1,300여 년 전 당나라 때 건립된 71미터 높이의 쓰촨성 '러산대불'도 한때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