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성향의 언론 재벌 지미 라이를 "확실히 용감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백악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그에게 행운을 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아시아의 루퍼트 머독'으로 불리는 지미 라이는 홍콩의 대표적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로, 중국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인물입니다.
지미 라이는 지난 11일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40여 시간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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