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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김대지 "사돈까지 5명이 한 집에? 서민들은 그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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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열린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강남 아파트 차명 보유, 위장 전입 의혹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은 일부 시인하면서도, 청약 가점을 얻기 위해 꼼수를 썼다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대지 / 국세청장 후보자 (어제)]
역삼동 힐스테이트 그건 그때 저희 딸이 고등학교 2학년이었는데요. 학원, 학교 다니기 너무 힘들다, 그래서 그 근처에 집을 얻어준 겁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씀드리면 아까 (자신과 부인, 딸, 친모, 처제)5명이 어떻게 (처제 명의인) 한 집에 사냐고 말씀을 하셨는데. 보통 뭐 중산층 이하 서민들은 그렇게 많이 삽니다. 살고요, 그리고 그때 저희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모랑 잔다든지, 할머니랑 자고, 저희하고 자고. 그래서 성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그 점은 충분히 위원님께서 널리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