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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신동욱 앵커의 시선] 시골 보건소로 가는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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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퇴임한 중학교 미술선생님이 프랑스로 떠나겠다고 선언합니다.

"너희 아빠 파리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한 해 뒤 남편은 몽마르트르 언덕의 거리 화가가 됩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제2 인생항해를 담아낸 다큐영화 '몽마르트 파파' 입니다.

사회복지학자 한혜경 교수가 영국에 머물 때 만난 노인들은 여유롭고 행복했습니다. 일흔 살 레베카 할머니는 일주일에 이틀 노인대학에 나가, 하루는 스페인어를 배우고 하루는 뜨개질을 가르칩니다. 자선 가게에서 하루 봉사하고, 동네 도서관에서 또 하루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이민자에게 영어도 가르쳐주느라 일주일이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