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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전주 풍남문 광장서 기림의 날 행사…"일본 정부는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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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전북 전주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다.

전북대학생겨레하나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일본군위안부 범죄를 인정하고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단체는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로 강제동원된 사실을 증언했다"며 "이후 30여년간 피해자들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굳세게 싸워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