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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부 "코로나19 현상황 엄중…거리두기 2단계 상향 검토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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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상향 요건 아직은 미충족…15일까지 추이 지켜봐야"

최근 1주간 확진자 30%는 교회 관련…방역수칙 미준수 사례 되풀이

(세종=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서울·경기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정부가 수도권에 대한 방역수위 상향 조정 검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상치 않아 또 하나의 고비를 맞고 있다"면서 "정부는 서울시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