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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용수 할머니 "수요집회 있지 않아야…운동방식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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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서 "너무 서럽다" 울먹여



(천안=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은 14일 수요집회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거듭 밝혔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이 끝나고 기자들을 만나 "수요(집회는) 있지 않아야 한다. 집회라고 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시위 형식을 바꿔서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