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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 로고서 '중국' 표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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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이 대사관 로고에서 중국이란 두 글자를 없애버렸습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 갈등이 점점 더 깊어지면서 중국 정부를 조롱하려는 거란 분석입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베이징에 있는 미국 대사관의 공식 로고가 갑자기 바뀌었습니다.

'베이징, 중국'이라고 명시돼 있던 데서 '중국'이란 국가 명칭이 사라졌고 오성홍기 같은 노란 별이 검은색으로 바뀌는 등 전체 이미지도 단조로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