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하며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각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협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6,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4.8%가 14일 의협의 파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 인력은 참여하지 않고 업무를 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전공의 파업 때 교수들과 업무를 대신했던 임상강사들이 의협 파업에는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병원에 남아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임상강사는 대개 펠로우, 전임의로 불리는데 설문조사에서 상당수가 14일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 14일 총파업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설, 첩약 급여화, 원격 의료 도입 등에 반대하며 열립니다.
이들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야외 집회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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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하며 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4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각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협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6,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4.8%가 14일 의협의 파업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유지 인력은 참여하지 않고 업무를 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