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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정부, '폭발 피해' 레바논에 100만불 긴급 지원…동명부대 파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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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폭발 피해' 레바논에 100만불 긴급 지원…동명부대 파견 검토

정부는 베이루트 대형 폭발 사고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레바논에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억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올해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업과 더불어 코로나19 대응에 3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현지에 주둔 중인 동명부대를 참사 현장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정부 협의가 끝나면 곧장 투입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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